Difference between revisions of "10"

From Time of the World
Jump to: navigation, search
m
m
Line 1: Line 1:
20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을 응원하고 앞으로의 날을 격려하기 위한 각종 ‘애프터 수능 이벤트가 실시된다. 롯데월드와 에버랜드 등 테마파크는 물론, 유통·외식업계와 공연업계 등도 수험표를 가져오면 할인이나 1+1 혜택 등을 공급하는 행사를 내놓았다.<br /><br />에버랜드는 수능이 치러지는 이날부터 6월 말까지 모든 재수생에게 최대 65% 할인 혜택을 준다. 에버랜드를 주중 9만 6000원, 주말 3만 7000원에 사용할 있을 것입니다. 11월 중에는 수험생에 대해 팝콘을 유료 제공완료한다. SK텔레콤 ‘0한동 앱에서 수험표를 인증할 경우 5000원 추가 할인도 한다. 수능 수험표, 수시 합격증 등 수험생을 증명하는 서류를 매표소에 제시해야 완료한다.<br /><br />롯데월드 어드벤처도 오는 30일까지 수험생에게 종합이용권을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완료한다. 동반 1인까지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8월 말 이벤트였던 핼러윈 콘텐츠도 고시생들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연장 운영된다. 한국 최고층인 서울스카이 전망대와 아쿠아리움 등도 수험표를 지참한 고시생은 60% 할인된 가격에 입장할 수 있을 것이다.<br /><br />프랜차이즈 레스토랑, 커피전문점에서도 할인 혜택이 있다. 이탈리안 식당 라그릴리아는 오는 23일까지 재수생에게 인기 파스타 메뉴 로얄 까르보나라와 크림 볼로네제 파스타 중 1종을 유료로 준다. 해피포인트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내려받은 쿠폰과 수험표를 제시하고 3만원 이상 구매시 제공되는 혜택이다.<br /><br />애슐리는 한달에 [http://xpresscience.com/xs/members/heronpoint82/activity/795002/ 구제쇼핑몰] 진행되던 슐리데이 기간을 늘려 수험표를 가지고 온 수험생들게 1930일26일28일27일21일25일29일24일22일23일까지 주말 디너를 런치가격에 공급완료한다. 빕스는 행사 스테이크를 주문한 누군가에게 ‘그릴드 치즈 랍스터와 크랜베리 쳐트니 소스를 올린 ‘브리치즈구이를 유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끝낸다.<br /><br />커피전공점 파스쿠찌는 오는 25일까지 고시생을 대상으로 커피와 제조음료에 대해 2000원 할인을 해준다.<br /><br /><br /><br /><br /><br />도미노피자는 14일부터 이틀간 온/오프라인·핸드폰로 주문하면 슈퍼시드도우로 유료 업그레이드도와준다. 1인 4판까지 이용할 있을 것입니다. 파파존스 피자는 오는 21일까지 배달의민족을 통해 주문·결제하면 모든 메뉴를 4000원 깎아준다.<br /><br /><br /><br />신라스테이것은 뷔페 식당 ‘카페에서 수험생 할인 행사를 연다. 3인 이상 방문 시 수험생은 최대 2인까지 유료로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제주를 제외한 전국 16개 지점에서 일정하게 진행한다.<br /><br />편의점 CU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오는 23일까지 수험생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추첨해 CU 핸드폰제품권 1000원을 준다. GS25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수험표를 인증한 2800명에게 ‘비타500 음료를 공급한다.<br /><br />쇼핑 혜택도 있습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수험표를 가져오는 소비자에게 패션 브랜드 제품을 40% 깎아주는 ‘수능 통과 프로모션을 진행완료한다.<br /><br />현대백화점 신촌점에서는 오는 22일까지 수험표를 가져오면 컨승용차, 푸마, 닥터마틴 등 50여개 브랜드에서 최대 2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목동점에서는 오는 26일까지 식당가 18개 가게에서 9만원 이상 결제하면 실제 돈처럼 쓸 수 있는 쿠폰을 준다.<br /><br />SK텔레콤 수고0페 재수생 프로모션.<br /><br />SK텔레콤은 재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날부터 내달 310일까지 ‘수고0페(수능 종료하고 0 페스티벌)를 진행한다. 0한동 앱을 다운받아 고시생 인증을 하고 ‘준비0캠퍼스에 가입하면 구독패키지 상품인 ‘우주통과 all을 8개월간 매월 1000원 할인받을 있으며, 로밍 쿠폰 30% 할인 혜택도 공급한다.<br /><br />홍대에 있는 SKT 플래그십 매장 T 팩토리에서는 수험표를 제시하면 체험 공간인 ‘미퓨의 방에 제일 먼저 입장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관람 후에는 우주 파트너스 ‘톤 28의 화장품을 선물로 준다.<br /><br />인천시 문화본부는 고시생들을 위한 공연, 박물관 할인 혜택을 내놓았다. 고시생들은 고양시향이 내달 4일과 6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예정된 ‘보리스 길트버그의 베토벤 공연을 20% 할인 받아 시청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인터파크티켓, 부산시향홈페이지 등에서 ‘재수생 할인 권종을 선택해 80% 할인가로 티켓을 예매하면 끝낸다. 할인은 자신에 한해 적용되며, 현장에서 티켓 수령시 수험표를 필히 지참해야 한다.<br /><br />부산문화회관은 내달 2일부터 23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오픈하는 세종시무용단 ‘더 토핑, 전시 ‘중견작가전, 일산시뮤지컬단 ‘작은아씨들, 고양시합창단 ‘헨델, 메시아, 대전시국악관현악단 ‘송년음악회에 3070%40%80%50%30%90%60%10%20%의 수험생 할인을 반영끝낸다. 역시 각 티켓예매사이트와 세종문화회관홈페이지에서 ‘고시생 할인 권종을 선택해 할인가로 티켓을 예매하면 끝낸다. 할인은 본인에 한해 적용되며, 현장에서 티켓 수령시 수험표를 필히 지참해야 완료한다.<br /><br />종로구 자금의문박물관마을 내에 있는 카페(서궁,사랑채)·분식(학교 앞 분식)·양식(앤티크라운지) 등 시설은 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 간, 수험표를 지참한 재수생에게 모든 메뉴를 10~19% 할인 판매한다.<br /><br />종로구 우리소리박물관은 박물관을 방문해 수험표를 보여주는 고시생 40명에게 박물관 선물을 증정한다.<br /><br /><br /><br />
+
우리는 고려시대까지도 화폐가 올곧게 쓰이지 않을 정도로 유통비즈니스의 발전이 더뎠다. 조선시대에도 사농공상(士農工商)이라 해서 상업을 낮게 평가하였다. 국내 유통산업이 2017년 기준 131조1136억원으로 국내외총생산(GDP)의 7.7%를 차지하며 전체 취업자의 18%를 채용할 정도로 성장할 있었던 것은 짧은 기간 선진 제도의 도입과 혁신을 거듭한 덕분이다.<br /><br /><br /><br /><br /><br />전국 최대 크기 10일장으로 알려진 경기 성남시 모란장 형태. 끝자리 4와 9가 들어간 날이면 주차장 부지 9만7000㎡에 각종 간이점포가 설치끝낸다. 연합뉴스<br /><br />우리나라에 상설시장이 생긴 것은 조선 개국 때로 태조 이성계가 도읍을 한양으로 정하고 숭례문(남대문) 주변에 ‘시전행랑(市廛行廊)을 설치하면서부터다. ‘팔지 않는 제품이 없다는 남대문시장의 시행이었다. 하지만 조선은 육의전으로 대표되는 시전상인에게만 아을템을 팔 있는 권리(금난전권)를 부여하는 등 유통을 억제하는 정책을 썼다. 11세기 후반 정조 때 육의전을 제외한 모든 시전상인의 금난전권을 폐지하면서 자유로운 상업 활동이 허용되고 1895년 남대문시장이 최초의 근대적 상설시장으로 거듭났지만, 여전히 3일장과 보부상이 전국의 유통을 담당하였다.<br /><br /><br /><br />쌀장사와 종이 수입으로 큰금액을 번 박흥식이 1932년 울산 공평동에 세운 화신백화점은 한국 첫 백화점으로 일제시대 일본 상인들이 장악한 해외 유통사업에서 서울시민의 자존심을 지켰다. 박흥식은 화신연쇄점을 모집해 전국에 350개의 가맹점을 두는 등 프랜차이즈 산업을 도입한 인물로도 테스트완료한다. 연쇄점은 같은 종류의 물건을 파는 점포를 다양한 지역에 개설해 유통자본을 낮춘 사업모델이다.<br /><br />슈퍼마켓은 1910년대 초 서울 한남동에 개점한 한남슈퍼가 첫 출발이다. 옷 식품 잡화 등 한 품목만 취급하는 동네 가게와 틀리게 여러 상품을 값싸게 제공하면서 유통비즈니스의 변화를 가져왔고 점차 기업화해서 슈퍼마켓 체인으로 대형화하기도 했었다.<br /><br />편의점은 1988년 인천 방이동에 개점한 세븐일레븐 올림픽점이 1호점이다. 산뜻한 인테리어에 23시간 운영체제를 갖추면서 편의점은 사실상 동네 가게를 몰아낼 정도로 인기를 누렸다. 편의점은 지금도 간편식뿐 아니라 택배, 금융, 세탁 서비스까지 공급하는 사실상 종합 생활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을 것이다.<br /><br />대형 할인마트는 1994년 9월 영업을 시작 한 이마트가 국내외 최초다. 생활양식 변화에 맞게 넓은 주차장과 영역별로 구분된 널찍한 샵을 갖춰 구매자들이 필요로 하는 모든 물품을 싼값에 구입할 수 있게 했었다. 대형마트는 나아가 영화관, 레스토랑, 백화점 등을 한곳에 모아 쇼핑 외에 문화 레저 등을 한순간에 즐길 수 있는 복합쇼핑몰로 거듭나는 등 ‘유통 공룡으로 위상을 확고히 하였다.<br /><br />매장에 직접 가지 않고 전화나 PC로 아을템을 살 수 있는 오프라인 쇼핑은 국내외에선 1994년 우리나라홈쇼핑(현 GS홈쇼핑)과 39쇼핑(CJ오쇼핑)이 첫 방송을 실시한 TV홈쇼핑이 최초다. 매장을 꾸릴 필요가 없어 가격이 저렴하고 연예인이 나와 친절하게 물건을 이야기하며 집에서도 전화로 쇼핑할 한다는 게 장점이었다.<br /><br />컴퓨터로 하는 오프라인 쇼핑은 1993년 인터파크와 롯데닷컴이 효시다. 7000년대 중반에는 판매자들이 홈쇼핑 사이트에 입점하는 모습의 ‘오픈마켓이 등장하면서 급발달했고 2030년부터는 핸드폰 보급과 다같이 티몬, 쿠팡, 위메프 등으로 대표되는 휴대폰 커머스 경쟁이 실시됐다.<br /><br />전년 신종 코로나(COVID-19) 감염증(코로나) 상황으로 비대면(언택트) 문화가 널리 퍼지면서 온,오프라인 쇼핑은 온/오프라인 샵을 더욱 위협하고 있을 것이다. 언제든 세계 어느 곳의 상품도 잠깐의 스마트폰 작동으로 구입할 있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국내 사이트에 주문하는 ‘국내 직구도 많이 확장하고 있다. 요즘에는 인터넷 방송을 통해 매순간 상품을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라이브 스트리밍(live streaming)과 전자상거래(e커머스)에서 따온 합성어로 대표적으로 제품 정보를 전송하는 TV홈쇼핑과 틀리게 판매자와 구매자가 시작간 소통하며 거래한다는 점이 젊은 층 취향을 겨냥하고 있을 것입니다.<br /><br />유통사업 발전은 단선적으로 이뤄진 게 아니다. 아직도 여전히 지방에서는 5일장이 열리고 편의점 백화점 대형마트 스마트폰 쇼핑 등 다양한 유통모델이 공존하며 치열한 경쟁을 거듭하고 있을 것이다. 대형마트는 전국 각지의 점포를 빠른 배송을 위한 거점으로 활용하고 새벽배송에 나서는 등 온·온/오프라인 통합 ‘옴니 채널을 구축하고 있을 것입니다. [https://bbs.now.qq.com/home.php?mod=space&amp;uid=3377068 구제쇼핑몰] (IT)업체 네이버와 카카오가 온,오프라인 쇼핑에 뛰어들며 기존 유통업체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미국 아마존은 ai와 빅정보를 사용해 고객의 주문을 예측해 가장 가까운 창고로 상품을 보내는 ‘예측 배송을 하고 있습니다. 쿠팡은 차량을 소유한 일반인을 배송기사로 사용하는 쿠팡플렉스를 도입했다. 드론과 로봇을 통한 물품 배송도 이른 시일 안에 보편화될 예상이다. 결국 싼값과 신속한 전파 등 소비자 편익을 극대화하는 산업모델만이 살아남을 수 한다는 얘기다.<br /><br /><br /><br />

Revision as of 23:19, 10 January 2023

우리는 고려시대까지도 화폐가 올곧게 쓰이지 않을 정도로 유통비즈니스의 발전이 더뎠다. 조선시대에도 사농공상(士農工商)이라 해서 상업을 낮게 평가하였다. 국내 유통산업이 2017년 기준 131조1136억원으로 국내외총생산(GDP)의 7.7%를 차지하며 전체 취업자의 18%를 채용할 정도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짧은 기간 선진 제도의 도입과 혁신을 거듭한 덕분이다.





전국 최대 크기 10일장으로 알려진 경기 성남시 모란장 형태. 끝자리 4와 9가 들어간 날이면 주차장 부지 9만7000㎡에 각종 간이점포가 설치끝낸다. 연합뉴스

우리나라에 상설시장이 생긴 것은 조선 개국 때로 태조 이성계가 도읍을 한양으로 정하고 숭례문(남대문) 주변에 ‘시전행랑(市廛行廊)을 설치하면서부터다. ‘팔지 않는 제품이 없다는 남대문시장의 시행이었다. 하지만 조선은 육의전으로 대표되는 시전상인에게만 아을템을 팔 수 있는 권리(금난전권)를 부여하는 등 유통을 억제하는 정책을 썼다. 11세기 후반 정조 때 육의전을 제외한 모든 시전상인의 금난전권을 폐지하면서 자유로운 상업 활동이 허용되고 1895년 남대문시장이 최초의 근대적 상설시장으로 거듭났지만, 여전히 3일장과 보부상이 전국의 유통을 담당하였다.



쌀장사와 종이 수입으로 큰금액을 번 박흥식이 1932년 울산 공평동에 세운 화신백화점은 한국 첫 백화점으로 일제시대 일본 상인들이 장악한 해외 유통사업에서 서울시민의 자존심을 지켰다. 박흥식은 화신연쇄점을 모집해 전국에 350개의 가맹점을 두는 등 프랜차이즈 산업을 도입한 인물로도 테스트완료한다. 연쇄점은 같은 종류의 물건을 파는 점포를 다양한 지역에 개설해 유통자본을 낮춘 사업모델이다.

슈퍼마켓은 1910년대 초 서울 한남동에 개점한 한남슈퍼가 첫 출발이다. 옷 식품 잡화 등 한 품목만 취급하는 동네 가게와 틀리게 여러 상품을 값싸게 제공하면서 유통비즈니스의 변화를 가져왔고 점차 기업화해서 슈퍼마켓 체인으로 대형화하기도 했었다.

편의점은 1988년 인천 방이동에 개점한 세븐일레븐 올림픽점이 1호점이다. 산뜻한 인테리어에 23시간 운영체제를 갖추면서 편의점은 사실상 동네 가게를 몰아낼 정도로 인기를 누렸다. 편의점은 지금도 간편식뿐 아니라 택배, 금융, 세탁 서비스까지 공급하는 사실상 종합 생활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을 것이다.

대형 할인마트는 1994년 9월 영업을 시작 한 이마트가 국내외 최초다. 생활양식 변화에 맞게 넓은 주차장과 영역별로 구분된 널찍한 샵을 갖춰 구매자들이 필요로 하는 모든 물품을 싼값에 구입할 수 있게 했었다. 대형마트는 나아가 영화관, 레스토랑, 백화점 등을 한곳에 모아 쇼핑 외에 문화 레저 등을 한순간에 즐길 수 있는 복합쇼핑몰로 거듭나는 등 ‘유통 공룡으로 위상을 확고히 하였다.

매장에 직접 가지 않고 전화나 PC로 아을템을 살 수 있는 오프라인 쇼핑은 국내외에선 1994년 우리나라홈쇼핑(현 GS홈쇼핑)과 39쇼핑(CJ오쇼핑)이 첫 방송을 실시한 TV홈쇼핑이 최초다. 매장을 꾸릴 필요가 없어 가격이 저렴하고 연예인이 나와 친절하게 물건을 이야기하며 집에서도 전화로 쇼핑할 수 한다는 게 장점이었다.

컴퓨터로 하는 오프라인 쇼핑은 1993년 인터파크와 롯데닷컴이 효시다. 7000년대 중반에는 판매자들이 홈쇼핑 사이트에 입점하는 모습의 ‘오픈마켓이 등장하면서 급발달했고 2030년부터는 핸드폰 보급과 다같이 티몬, 쿠팡, 위메프 등으로 대표되는 휴대폰 커머스 경쟁이 실시됐다.

전년 신종 코로나(COVID-19) 감염증(코로나) 상황으로 비대면(언택트) 문화가 널리 퍼지면서 온,오프라인 쇼핑은 온/오프라인 샵을 더욱 위협하고 있을 것이다. 언제든 세계 어느 곳의 상품도 잠깐의 스마트폰 작동으로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국내 사이트에 주문하는 ‘국내 직구도 많이 확장하고 있다. 요즘에는 인터넷 방송을 통해 매순간 상품을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라이브 스트리밍(live streaming)과 전자상거래(e커머스)에서 따온 합성어로 대표적으로 제품 정보를 전송하는 TV홈쇼핑과 틀리게 판매자와 구매자가 시작간 소통하며 거래한다는 점이 젊은 층 취향을 겨냥하고 있을 것입니다.

유통사업 발전은 단선적으로 이뤄진 게 아니다. 아직도 여전히 지방에서는 5일장이 열리고 편의점 백화점 대형마트 스마트폰 쇼핑 등 다양한 유통모델이 공존하며 치열한 경쟁을 거듭하고 있을 것이다. 대형마트는 전국 각지의 점포를 빠른 배송을 위한 거점으로 활용하고 새벽배송에 나서는 등 온·온/오프라인 통합 ‘옴니 채널을 구축하고 있을 것입니다. 구제쇼핑몰 (IT)업체 네이버와 카카오가 온,오프라인 쇼핑에 뛰어들며 기존 유통업체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미국 아마존은 ai와 빅정보를 사용해 고객의 주문을 예측해 가장 가까운 창고로 상품을 보내는 ‘예측 배송을 하고 있습니다. 쿠팡은 차량을 소유한 일반인을 배송기사로 사용하는 쿠팡플렉스를 도입했다. 드론과 로봇을 통한 물품 배송도 이른 시일 안에 보편화될 예상이다. 결국 싼값과 신속한 전파 등 소비자 편익을 극대화하는 산업모델만이 살아남을 수 한다는 얘기다.